일하는 것, 한달 천만원 벌기 할 수 있을까

 한 살씩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경제력'의 중요성과 동시에 돈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내가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 꼭 돈이 있어야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돈에 대해 조금은 자유로워졌습니다만 '일정 수준 이상의 돈은 무조건적으로 필요하다'는 것 또한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다면, 그 때부터는 여유를 찾게 됩니다. 또한 돈이 필요없는 행복도 있지만 돈이 있어야 누릴 수 있는 행복 또한 당연히 많습니다. 당장 내가 머물고 생활하는 집과 먹거리 그리고 예쁜 옷들과 장신구 그리고 읽고싶을 때 읽을 수 있는 책, 영화, 여행가고 싶을 때 떠날 수 있는 여유 등 경제적인 여유가 있어야 누릴 수 있는 생활입니다. 

 

한 달 천만원 수익

 만약 '혼자 독립해서 생활한다면 얼마 정도가 있어야 여유를 누릴 수 있을까?'에 대해 계산을 해 보았습니다. 사람마다 가치와 기준이 다르지만, 현재 나는 돈을 모아야 하는 입장인지라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한달에 천만원벌기'가 가능하다면 그 정도 벌이를 하면 좋겠지요. 하지만 당장 300~400만원만 벌어도 만족하겠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벌이가 원래 버는 돈에서 절반정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수입을 늘리기 위해서는 우선 나의 능력을 키워야 하고,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구상하고 실천을 해야 합니다. 직장인이라면 매달 꼬박꼬박 월급이 나오니 부수입을 창출하기 위해 여러가지 부업들을 알아보면서 경제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상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는 프리랜서로 혼자 일을 하기 때문에 매달 일정하게 들어오는 수입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이러한 생각에 머리를 굴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취업을 해서 매월마다 나오는 월급을 받고 싶다.'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그리고 구직사이트를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혼자 오랫동안 일을 해서 그런지 회사에 출근하는 내 모습이 쉽게 그려지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쉽게 구할 수 있었던 일감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구하기 어려워졌고, 저 또한 굉장히 게을러져버렸습니다. 그럼에도 한달 천만원 벌기에 대해 놓지 않는 이유는 한달에 천만원씩 벌고 싶기 때문입니다. 돈을 모으고 싶고 나의 재산을 늘리고 싶은 마음, 즉 욕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돈에 관심 없는 척 하지만 다들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걸 이렇게 글로 표출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요즘 생각합니다. 돈을 벌려면 무엇을 해야할까? 우선 돈을 모아야 할까? 장사를 해야 하나? 그냥 돈이된다고 하는 것을 이것저것 다 해봐야하나? 별별 생각을 다 하고, 구상도 해 봅니다.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이 자기만족으로 끝나버려도 괜찮은걸까? 라는 걱정도 하면서 지금도 포스팅을 적고 있습니다.

 

 무조건 한달에 천만원 벌기를 꼭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부의 추월차선 등의 책에 나온것처럼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겠다는 마음에 이렇게 글자를 적어보는 것입니다. 유튜브와 커뮤니티 등 인기동영상 및 강의 내용을 들어보면 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가 그리고 어떻게 투자를 해서 돈을 늘릴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이 굉장히 많습니다. 애드센스, 창업, 부업 그리고 주식까지 다양한 방법들을 이제는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실제 일정 금액 이상의 수익을 내는 사람들을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몇십만원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벌 수 있습니다만 백만원이 넘어가는 수입을 내려면 꾸준함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도 이런저런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일을 하면서 월 천만원 벌기는 어렵지만, 수익 다각화를 통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돈을 벌어 부모님께 용돈도 두둑하게 드리고 싶고 지금보다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과 노후자금까지 고려한다면 젊을 때 좀 더 노력해서 나의 경제력을 키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잘 먹고 잘 삽시다.